'집단감염' 백신 접종 앞두고 어린이집 교사들 확진

 

 안녕하세요! 남내점 주임입니다. 오늘은 어린이집에 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집단감염' 백신 접종 앞두고 어린이집 교사들 확진이라는 제목인데요. 안타깝게도 백신 접종을 앞두고 세종시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만 20명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제 대한민국도 필수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약 한 달 전쯤에 드디어 항공사 승무원 백신 접종으로 글을 게재했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드디어 항공사 승무원 백신 접종>

https://superchep.tistory.com/40

드디어 항공사 승무원 백신 접종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소담동 소재 한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0명(오전 9시 기준, 세종 417~436번)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 글의 내용과 사진은 무관합니다.

 

 지난 22일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는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바이러스 확진이 되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전날 늦은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해당 어린이집 원생 8명, 원생 가족 3명, 직원(교사 등) 6명, 직원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 필수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들게 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2분기 마지막 백신 접종대상자들이었지만, 1차 접종도 받기 전에 감염된 것입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이달부터 65~74세 노인, 만성중증호흡기질화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2분기 마지막 우선접종 대상자들로, 대상 인원만 2만 6000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어린이집 교사들도 대상자 명단에 올라있었습니다. 현재 세종 시의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률은 73.4%(23일 오후 6시 기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우선접종 대상자 2만 7552명 중 2만 2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또 이 중에서 32.6%(8963명)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얼른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여서 이런 소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독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