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주년 연설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2일 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연설이 있었지요? 오늘은 문재인 4주년 연설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라는 제목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월 30일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 제네카(AZ) 코로나 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마쳤는데요. 그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 제네카(AZ) 2차 접종 완료>

2021.05.06 -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 -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 제네카(AZ) 2차 접종 완료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 제네카(AZ) 2차 접종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및 북-미 대화를 복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요일 그의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리고 북-미 대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TV연설을 통해 임기의 남은 1년을 불완전한 평화에서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 고 이야기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것은 2017년 5월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이제 조치를 취해야 할 때" 라면 "싱가포르 선언의 토대를 구축해 유연하고 점진적이며 실용적인 접근법으로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합의했었습니다. 2019년 2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북-미 비핵화 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북-미 대화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21일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기 1년이 남았습니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국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입니다.

 더 당당한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희망을 보았습니다.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하고 쉼 없이 달려왔지만,

 임기 마치는 그날까지 앞만 보고 가야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이토록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줄 몰랐습니다.

 감염병과 방역 조치로 인한 고통,

 막심한 경제적 피해와 실직.

 경험해보지 못한 평범한 일상의 상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