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누적확진자수와 백신접종과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와 백신 접종과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글을 쓰겠습니다. 미국은 최근에 누적 확진자수보다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일일 확진자 수만 해도 20만 명이 훌쩍 넘었던 미국이었는데 과연 백신 접종이 큰 역할을 한 걸까요?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65만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의 피해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보고되는 가운데 미국의 백신 접종 완료자가 누적 확진자 수를 따라잡았는데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시간 6일 오전 기준 백신을 2차례 접종한 사람이 2,977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미 전체 인구의 9%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이는 이보다 2배 가까운 5,735만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우리나라의 인구 수를 가뿐히 넘을 정도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과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가 백신 접종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와 접종이 시작된 일부 지역들에서 코로나 19 신규 감염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먼저 접종을 받은 인구부터 신규 감염이 줄고 있어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스라엘 보건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60세 이상 74만 3845명 가운데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은 0.07%인 5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증 환자는 38명에 불과했는데요. 사망자도 2차 접종을 마친 100만여 명 중 단 3명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 서비스 기관인 마카비 서비스센터에서도 백신 접종 집단을 분석한 결과 백신 방역 효과가 92%로, 임상 시험에서 확인된 95%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만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가 확실히 된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작용에 관하여 걱정이 되기 때문인데요.

 

 백신부작용 관하여

 여기에 부작용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선행 연구가 잇달아 나오면서 접종 거부감이 줄어들어 백신 접종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접종률이 50%를 넘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의 경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 475만여 명 중 심각한 부작용 비율은 0.003%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주 정부의 때 이른 방역조치 완화가 변수라고 합니다.

 미국 내 인구가 가장 많고,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다음 달부터 야외놀이공원과 스포츠 경기장 개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라서 일일 확진자수를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누적확진자수와 백신 접종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른 백신 접종률이 빨리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이 예전처럼 활동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구독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